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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주가와 거래량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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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bile 2013. 12. 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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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가 거래량의 절묘한 밀월 관계

연일 주가가 고정시켜 놓은 것처럼 꼼작 않고 바닥권에서 맴돌고 있는 종목이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거래량이 서서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이를 주식이 깊은 동면에서 깨어나 상승으로 전환하려는 전형적인 시그널로 파악해야 한다. 그 후 보통 거래량이 더욱 늘어나면서 주가도 모처럼 상승세를 타게 되는데 이때 오매불망 상승하기를 기다리며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많은 투자자들이 약간의 반등이 나오다 재차 주가가 하락할 때 결국 보유주식을 손절하고 만다. 그러나 주가가 하락하는 듯 하다 계속해서 거래량을 일으키며 전 저점을 깨지 않고 있다면 오히려 이때가 최적의 매수시점이 되는 것이다.


어느 정도 지나면 거래량은 정체된 가운데 주가만 오르게된다. 이때까지는 눌림목을 줄 때 저점매수에 임해도 큰 무리가 없는 시기다. 이 단계가 지나면 서서히 매수를 유보하라는 신호가 나온다. 이때는 거래량이 서서히 줄어들면서도 주가는 오르는 과정이 나타나게 된다. 그 후 거래량은 더욱 줄어들지만 주가는 오르는 과정이 나타나게 된다. 그 후 거래량은 더욱 줄어들지만 주가는 떨어지지 않고 일정 수준에서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는 주가가 상승 국면에서 하락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이므로 하락 경계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다음에는 거래량도 줄어들고 주가도 떨어지는 본격적인 매도신호가 나오게 된다. 이후 거래량은 전과 같이 일정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주가는 계속 흘러내리는 매도 지속 과정을 거치게된다. 매도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되면 투자 심리가 불안한 상태에서 주가는 계속 흘러내리는 매도 지속과정을 거치게 된다. 매도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되면 투자심리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주가는 계속 하락하나 낮은 주가수준을 의식한 투자자들이 몰려오기 시작해 거래량은 또다시 늘어나게 된다.


이때는 일단 해당 주식의 매도를 멈추고 주가 움직임을 파악해야 한다. 주가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기 위한 시그널인지 마지막 물량을 정리하는 시그널인지를 예의주시하는 투자 자세가 필요하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바로 주가와 거래량의 절묘한 밀월관계요, 떨어질 수 없는 숙명 관계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거래량 분석을 통한 입체적 투자 전략

-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5일 거래량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면 일부 분할 매수를 고려해 볼만한다.


- 외국인이나 기관이 주로 매매하는 다소 우량한 종목중에서 주봉거래량 차트를 통해 주간 거래량이 최저치에 근접할때 즉시 일봉차트를 참고해서 거래량이 최저치에 도달할 때 조금씩 분할 매수하라, 단기간에 적지 않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큰폭의 1차 상승을 보인 이후 조정시에도 눌림이 거의 없이 거래가 급감하고 있을 때 이를 고가 놀이라고 한다. 이는 전형적인 세력주이며 강한 상승형 패턴으로 물량을 장악한 세력이 아직 매도를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시장에 알리는 시그널이다. 얕은 눌림목이 나오면 일부 매수에 가담한 뒤 거래량이 터지면서 기술적으로 5일선을 깰때까지 가져가는 전략으로 접근해 볼 만한다.


- 주가가 하락하는 과정 중간에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터진 종목은 큰 시세를 내기 어렵다. 하락하는 과정에서 거래량이 실리면 반드시 양봉을 형성하면서 주가가 올라야지 추가로 하락하면 계속해서 물린 사람들만 생기므로 조금만 상승해도 매물 압박을 받게 된다. 주가가 하락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종목은 관심 종목에서 제외하라,


- 상승 후 기술적으로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채 급격하게 조정이 60%가까이 나온 종목일 경우 추가로 저점을 깨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하면 움직임을 지켜보라. 낙폭과대를 이용한 특정세력의 물량매집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때는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매수가에서 2%이상 하락하거나 전 저점을 맥없이 붕괴시키면 매도하겠다는 각오로 접근해 볼만하다.


 주가의 바닥건에서 일어나는 대량거래의 비밀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완만하게 일어나다 갑자기 전봇대가 서듯이 대량거래가 터진 후 주가가 힘을 못쓰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갑작스러운 매도물량이 터져 매수 세력이 실패하는 모습이거나 매집세력이 대량으로 물량을 매도하고 이탈할때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대량 거래가 터진 이후 다음날(주봉상으로는 다음주)부터 주가가 힘을 못 쓰고 밀리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면 일단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정석이다.


 주가 최저 바닥권에서의 거래량 바닥이 알려주는 시그널

보통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다 어느 순간 하락이 멈추고 잠시 기술적인 반등을 보이다 재차 하락한 다음에는 지루한 횡보가 펼쳐지게 되는데 이때 거래량이 급감하게 된다. 주가가 역배열이 된 상태에서 최근 6개월 동안 최저 거래량이 형성되면 그 시점에서 일반적으로 1개월 이내에 주가바닥이 오는 경우가 많다.

거래량이 바닥수준이라는 말은 주가의 오랜 하락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최악의 상태에서 공포에 떨며 마지막 투매가 나올 시점임을 알려준다. 때문에 만약 우량한 주식이 이런 흐름을 보였을 경우 특별한 악재나 대내외적 변수가 사라진 때라면 그야말로 바닷물에 뛰어드는 심정으로 주식을 사 모아야 한다. 주가가 바닥권, 거래량 바닥수준에서 일시적으로 막바지 투매가 일어날 경우 투매 직전의 주가수준으로 주가 회복이 빠르게 이뤄진다. 그러므로 투매 시세야 말로 큰 시세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매수 기회가 된다. 주가 역배열인 상태에서 거래량 바닥은 상당히 오래가므로 주식 매수를 서둘러서는 안되며,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수해도 결코 늦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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