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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시초가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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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bile 2014. 1. 1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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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 투자들의 잘못된 시각

전일 상승 탄력이 큰 종목 즉, 상한가에 종가를 마친 종목은 아침 시초가에도 오른다는 생각이다. 이 생각의 문제점은, 단순히 전일 종가에 신뢰감을 준다는 것이다.

 물론 종가 따라가기 매매를 하는 투자자들도 있지만 이들은 정말 수익률을 짧게 잡고 그야말로 전광석석화 같이 단기매매를 하는 주체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매매를 따라하기는 어렵다. 또한 요즘은 소위 작전 세력들도 작전 기간을 길게 끌어가 지 않는 경향이라서 그들의 전술(?)상 종가 관리가 중요하게 부각됐다. 장을 쳐다 보는 일반 투자가를 현혹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업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6시간 진행되는 증권시장 중에서 시초가를 포함해 오전 3시간 내에 매수를 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 한다는 것이다.

 통상 긴 장대 일봉을 세우며 올라서는 종목은 긴 장대 음봉을 형성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시초가를 전후한 시점이 꼭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결국 시초가를 전후한 시점이 꼭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중소형 개별 종목에서 일반투자가 유입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전장에 매수를 끝내서 오후장에 팔아 보겠다는 순진한 전력은 승산이 없다는 것이다.


전일 종가에 상한가 잔략이 두드러지게 많았던 종목에 대한 기억을 아침까지 그대로 끌어온다는 것이다.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은 시장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들이 주목하기 마련이다. 게다가 기술적인 모습까지 좋아 보인다면 혹하기가 정말 쉽다. 하지만 내 눈에 들어온 종목은 다른 모든 사람들도 같은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매도를 노리는 세력에게는 너무나 매물을 털어버리기 쉬운 여건을 만들 수가 있다. 따라서 그러한 흐름에 무게를 싣기 위해 종가권에 갑자기 더해지는 매수 물량은 일반 투자가를 끌어들이는 미끼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상한가에 그리도 많은 거래량과 그 이상 되는 상한가 잔량에도 불구하고 시초가에 반짝 올라선 뒤 속절없이 밀려내려 너무나도 짧은 시간에 따라서 팔 수 있는 시점을 결정한 틈을 주지 않고 긴 음선으로 하한가를 기록하는 종목은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누군가는 매수했을 테고 또 다른 누군가는 기가 막히게 팔아 버리고 여유롭게 매매 차익을 챙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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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공적인 시초가 전략

전일 강한 종목도 시초가가 높은 가격에 체결되면 승산이 없다.

 시초가는 전일 종가 대비 3~5% 정도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장중 고점 매도와 연결시킬 승산이 있다. 3% 미만에서 시초가가 형성된다면 오히려 하락세로 곧바로 밀릴 수 있다. 따라서 체결 예상가에 주목하면서 8시10분에 형성되기 까지는 여러 차례 예상가가 바뀌겠지만 시초가는 통상 첫번째 예상 체결가에 부합되는 모습을 보인다.

3%의 상승세로 시작한 주가는 추가적으로 2%이상 상승하는데 별무리가 없지만 1~2% 아니면 마이너스권에서 형성된 종목이 시초가 이후 2%이상 상승을 보이기는 상대적으로 여의치 않다. 결과적으로 시초가 형성 전 예상호가가 마이너스를 보이지 않고 진행되는 종목이 9시 이후 정규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예상 호가가 가지는 의미가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적어도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일정 부분 반영하고 예상 호가가 순간 하한가를 보이는 종목은 수급이 안정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기억을 해야 한다.


거래량이 급증한 종목보다 평이한 종목이 좋다.

 주식을 투자하는 모든 사람들은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수익을 챙기는 것이 목적이다. 배당에 주력한다거나 투가 기업의 경영에 관여하기 위해서는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는 극히 제한적이다.

 따라서 전일 급증된 거래량을 보인 종목이라면, 탄력이 여의치 않은 모습 속에서는 언제라도 매물 증가로 이어 질 수 있다.

 물론 기술적으로 접근 전 종목과 재료 부각과 더불어 접근되는 종목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강한 거래량은 상승의 모티브가 될 수 있는 반면 하락 시 강한 압력으로도 작용 될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전일 종가에 강한 종목이라도 입질이 시작된 종목이라면 한 템포 늦춰서 접근해야 안정성이 있다. 바닥에서 곧바로 상승과 연결 고리를 잇기는 쉽지 않은 것이 주식시장이다.


중소형 개별 종목보다 대형 우량주가 좋다.

 흔히 일반 투자가들은 중소형 개별 종목 혹은 재료 보유주, 단순 저가주 등에 매수 종목을 선정하는 경향이 있다. 수량을 많이 살 수 있는 저가주가 데이트레이딩 대상이 되기도 하고 혹여 급등으로 이어지는 요행을 바라기도 한다. 하지만 대형 우량주가 2% 내외의 수익을 챙기기엔 훨씬 더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외국인에게 주식시장이 개방된 이후 대형 우량주를 완전히 재제한 중소형주에 외국인들이 매수를 집중한 경우가 없다.

 포트폴리오라는 기본을 지켜야 하는 외국인들의 투자전략 상 대형 우량주의 편입은 당영한 투자 지침이기 때문이다.


보유금액의 절반만 사라

 증권 투자에서 가장 쉬울 것 같으면서도 좀처럼 지키기 어려운 것이 주식시장을 쳐다 보면서 욕심을 버리는 일과 보유 금액의 절반만 주식투자에 집어넣는 것이 아닐지! 그만큼 냉정함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 시장이 오르거나 아니면 내리거나 하는 단순한 양면만이 있음에도 투자에 성공하기 쉽지 않은 것은 바로 욕심이 원인이다. 

 시초가 이후 시장에 강하게 부각되는 종목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매수단가를 좀 낮춰야 하는 경우도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질적으로 최소 2종목에는 분할 투자 해야 된다. 투자 기본에 부합하는 전략을 지키기 위해서도 필요한 내용이다.


곧바로 매도 시점을 잡아라.

 시초가 이후는 보통 매수세와 매도세가 균형을 이루기보다는 순간순간 가격대가 변한다. 따라서 매수 호가에 수량이 나오면 팔겠다고 뚫어지게 모니터를 쳐다 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다. 시장이 안정감을 찾기 전에 매도를 취소하고 장중 접속 매매로 형성되는 시세에 매도할 것인가 아니면 계속해서 우선 체결을 디해하며 기다릴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어쨋든 중요한 것은 시초가에 매수한 종목은 시초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시점에서 정리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매물은 매물을 불러오고 매수는 매수를 불러온다. 시초가 이후 잠시 반등을 시도하다가도 장중 내내 지루함 답보만 보이는 종목은 끝까지 들고 있어봐야 시초가 직후에 파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또한 수많은 기회 비용을 손해 보는 결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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