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 Jobs...



<디자인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디자인이 어떻게 보이느냐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신이 더 깊이 들어간다면 디자인이란 실제로는 어떻게 작동하느냐의 문제이다. 맥컴퓨터의 다지인은 어떻게 보이느냐가 아니다. 물론 어떻게 보이느냐가 디자인의 일부이긴 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맥의 디자인이란 맥이 어떻게 작동하느냐 하는 것이다. 정말 좋은 디자인이라면 그것(어떻게 작동하는지)을 이해해야 한다. 그것이 정말 어떤 것인지 총체적으로 모두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인가를 철저하게 이해하고 그것을 급하지 않게 천천히 씹으면서 삼키려면 열정적인 헌신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 (와이어드, 1996년 2월)

<창의력에 대해>

 "창의력이란 단순히 사물들을 연결하는 것이다.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 일을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면 그들은 다소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정말로는 그것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무엇인가를 봤을 뿐이다. 잠시 후 그들에겐 뭔가가 명확하게 보인다. 그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연결시켜 새로운 것을 합성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갖고 있거나 그들의 경험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와이어드, 1996년 2월)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인류가 지금껏 만들어 놓은 최고의 것을 자신의 일에 접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피카소의 말 수시 인용)

 

<단순함에 대해>

 "내 만트라(반복해 외는 주문) 가운데 하나는 집중과 단순함이다. 단순함은 복잡한 것보다 더 어렵다. 생각을 명확하게 하고 단순하게 만들려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일단 생각을 명확하고 단순하게 만들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면 당신은 산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비즈니스위크, 1998년 5월25일)

 "수많은 컴퓨터의 디자인들을 생각해 보라. 그들의 겉모양은 정말 복잡하다. 우리는 훨씬 더 전체적이고 단순한 것을 만들려고 했다. 사람들은 문제를 풀려고 시작할 때 처음에는 아주 복잡한 해결책을 얻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기에서 멈춘다. 하지만 계속하다 보면, 문제를 들고 계속 씨름하다 보면, 마치 양파 껍질을 벗기듯 벗겨 나가다 보면 매우 우아하고 단순한 해법에 도달하는 때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기에 도달할 때까지 시간이나 에너지를 투입하려 하지 않는다. 우리는 고객들이 똑똑하고 훨씬 더 좋은 제품을 원한다고 믿는다." (MSNBC, 2006년 10월14일)

 

<돈에 대해>
"무덤에서 가장 부자가 되는 일 따윈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마다 우리는 정말 놀랄만한 일을 했다고 말하는 것, 그것이 나에게 중요하다." (월스트리트 저널, 1993년 5월25일)

<혁신에 대해>

 "혁신은 얼마나 많은 돈을 기술개발(R&D)에 쏟아 붓느냐, 이것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 애플이 맥을 개발했을 때 IBM은 R&D에 애플보다 최소 100배 이상 많은 돈을 쏟아 붓고 있었다. 혁신은 돈과 관련된 것이 아니다. 혁신은 당신과 함께 하는 사람들과 관계가 있다. 당신이 그들을 어떻게 이끌고 당신이 그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것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혁신은 그것과 관련이 있다."(포춘, 1998년 11월9일)

 "애플을 치료하는 방법은 비용 절감이 아니다. 애플을 고치는 것은 현재의 곤경에서 빠져나가는 방법을 혁신시키는데 있다."(애플 컨피덴셜-애플컴퓨터의 진짜 이야기, 1999년 5월)

 프로세스가 시스템은 아니다. 프로세스는 좀 더 일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준다. 반면 혁신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또는 어떤 문제에 대해 획기적인 방안이 생각나서 사람들이 복도에서 만나 혹은 밤 10시30분에 전화를 붙들고 얘기하는 것에서 나온다. 혁신은 가장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생각하는 어떤 사람이 자신의 아이디어에 다른 사람은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알고 싶어 대여섯 명을 불러 즉흥 모임을 가질 때 나온다.

 혁신은 또 우리가 절대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일, 정말 많은 노력을 투입했다고 생각하는 1000가지 일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하는데서 나온다. 우리는 언제나 새로 들어갈 만한 시장이 있는지 생각한다. 하지만 혁신은 여기에 '아니오'라고 말하고 정말 중요한 어떤 일에 우리가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때 나온다."(비즈니스위크, 2004년 10월12일)

 

<애플에 대해>

 "우리가 사업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더 이상 별로 없다. 이제 팀을 만들어 움직여야 한다. 개인은 팀의 업무에 대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팀이 해낼 수 있는 최고의 일을 하도록 해야 한다." (1995년 스미스소니언 시상식)

 기술만으로 애플의 DNA를 만족시킬 수 없다. 기술은 인문학과 결합돼야 하고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휴머니티(인간성)를 반영해야 한다."(2011년 3월 아이패드2 발표 현장)

 우리는 인간입니다. 물론 실수도 합니다. 그러나 그 실수를 빨리 알아내죠. 바로 그것이 우리가 세상에서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최고의 회사가 된 이유입니다. (디지털 컨퍼런스 2007년 5월)

 "나는 언제나 애플과 연결돼 있을 겁니다. 나는 일생을 통틀어 희망하기를 내 인생이 하나의 실이라면 애플이라는 실과 태피스트리처럼 엮여져 짜여졌으면 하는 겁니다. 내가 애플에 없을 때도 몇 년 있겠지요. 하지만 나는 언제나 (애플로) 돌아올 겁니다." (플레이보이, 1985년 2월1일)

 "여러분 모두가 저를 정말 묘한 기분이 들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애플에서 매일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일합니다. 이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직업입니다. 이 일은 팀 스포츠입니다. 애플은 팀 스포츠입니다."

<인생에 대해>

 "여러분이 하는 일은 여러분 인생의 많은 부분을 채울 겁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것을 하는 겁니다.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현재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겁니다. 만일 그러한 일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보세요. 포기하지 마십시오. 마음과 관련된 모든 일이 그렇듯 그 일을 발견하면 아마도 당신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모든 위대한 관계가 그렇듯이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좋아질 겁니다. 따라서 그 일을 발견할 때까지 찾는 것을 멈추지 마십시오."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연설, 2005년 6월)

 "우리는 앞을 바라보면서 점들을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 오로지 뒤를 바라볼 때만 우리가 찍어온 점들을 연결할 수 있죠. 그러니 (내가 찍는) 점들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된다고 믿어야만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인가를 믿어야만 합니다. 여러분의 배짱, 운명, 인생, 카르마 또는 그게 무엇이든지요. 이렇게 접근하면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이러한 믿음은 내 인생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연설, 2005년 6월)

  수차례 강연에서 젊은이들에게 "항상 만족하지 말고 우직하게 일하라"고 조언하며, 잡스는 늘 성실함과 자신감, 협동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