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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적정 주가 산출법

Stock & Study

by mobile 2014. 1. 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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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기업가치는 대체로 자산가지, 수익가치, 상대가치라는 서로 다른 세가지 방식에 의해 구해진다. 


1. 자산가치 

: 기업자신이 크게 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 같은 유동 자산, 토지 및 건물, 설비 등의 고정사산을 근거로 단순하게 이들 개별 자산들의 가치를 합산하여 기업가치를 내자는 것이다.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합이란 개념에서 보면 단순하지만 가장 현실적인 수치다.


2. 수익가치

: 영업을 통한 현금 흐름에 기업가치의 근거를 부여하는 방법이다. 모든 기업은 계속 기업의 전제하에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름 현금으로 산출할 수치를 정리하게 되는데, 기업이 산출하는 이 현금 흐름을 적절하게 할인하여 현재 가치를 구하면 그것이 기업가치라는 것이다.


3. 상대가치

: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기업 중 비슷한 업종의 기업가치를 통해 간접적으로 비교해 보는 것이다.

기업의 가치보다는 시장의 평가에 의미를 두는 방법이다. 단순하고 간결하게 현재가가 적정하게 그 기업의 가치를 최소한으로 반영하고 있는가는 BPS * PBR로 계산하는데 이것이 정답이라기보다는 이를 근거로 여러 추기를 +α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차원에서 본다면 기업의재무 제표에 이상이 없는데 BPS * PBR 보다는 낮은 현재가를 보이는 종목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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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로 표시되는 것으로 주가수익비율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1년에 400억 원의 이익을 내는 기업이 총 1000만주를 발행해 놓고 있다면, 이 기업은 1주당 약 4,000원의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인데, 이 4,000원을 주당 순이익의 2배이므로, PER는 2배가 된다.

그런데 만약 이 기업의 주가 80,000 이라면 PER는 20배가 되고 벌이들이는 돈보다는 상당히 높은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PER이 높을수록 주가는 주당 순이익보다 지나치게 높게 평가 받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싼 것이고, 반대로 PER이 낮으면 주가가 싸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증권시장에서는 기업의 수익성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을 고르는 원칙으로 PER를 활용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PER이 2배면 싸고 PER가 20배면 비싸다라는 단순한 판단을 하기보다는 시장 전체적인 PER와 매수할 종목의 PER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평균 PER가 14배 정도인 경우 특정 종목의 PER가 10도 안된다면 저평가 상태임을 생각해야 한다. 이 역시 기본적 분석을 전제로 해야 한다.

또한 PER를 계산할 때 사용하는 순이익은 작년도(전분기) 수치를 가지고 계산하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없다는 약점이 있기도 하다. 따라서 무조건 이 수치를 절대 원칙으로 삼기보다는 시장 흐름과 비교하는 수치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2) PBR

: 주가 / 주당순자산(BPS)로 나타내는 수치로 주가 순자산 비율을 의미한다.

PBR은 기업의 자산을 주가에 반영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흔히 자산주라는 개념과 같은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론적으로 보면 기업이 청산할 경우 주당 돌아갈 수 있는 기업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가를 수치상으로 확인해 보고 그 수치를 근거로 현재 주가를 가늠하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 현재 시가에 비해 장부상 저평가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PBR이 1보다 낮은 것을 의미하는데 이 경우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팔면 현재 시가 총액보다도 많은 현금이 유입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따라서 현재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 많은 토지를 보유한 기업이나 땅 값이 비싼 곳에 위치한 토지를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PBR을 근거로 종목을 분석하기도 한다.


3) BPS

: 주가 / 순자산 으로 나타내는 수치로 주당 순자산가치를 의미한다.

순자산이란 기업의 총 자산에서 총 부채를 뺀 자기자본에서 상표권, 영업권등 무형고정자산과 배당금, 임원 상여금등 사외유출분을 제외한 것으로 만일 주당순자산이 주가 보다 높은 경우 주주들은 회사 청산시 현재 주가 수준 이상의 자산을 배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순자산 가치를 화회할 수 없는 것이다. 증시 침체시에는 이러한 기업들의 주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4) ROE

: (자기자본/당기순이익) * 100 으로 나타내는 수치로 기업이 투자한 자본을 사용하여 이익을 어느 정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ROE는 자기자본 수익률이라고도 하는데, 가량 ROE가 10%라면 연초에 1,000 만원을 투자했을 경우 결산기에 100만원의 이익을 냈다는 것이다.

 이런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은 기업은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많은 이익을 내는 기업으로 주가도 그만큼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ROE가 시중금리보다 높아야만 투자자금의 조달 비용을 넘어서 순이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종목 선정의 지표로서의 의미가 크다.


5) EPS

: 당기 순이익 / 기말 발생 주식수 로 표시되고 당기 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주당 순이익을 의미한다.

 EPS는 당기 순이익이 늘면 높아지게 되고,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당연히 낮아지게 되는데 주가가 원칙적으로 이 주당 순이익에 의해 결정된다고 봐야 한다. 즉 회사가 이익을 많이 낼 수록 주가는 올라가는 것이 당연하고 이익을 내지 못한다면 하락해야 하기 때문이다.

 EPS가 높다는 것은 그 만큼 기업 경열을 잘 했고 따라서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따라서 배당 여력도 많아져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중장기 투자를 하는 외국인들의 투자 포인트 중 하나는 배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EPS의 크기가 중요시되는 것은 추세라고 봐야 할 것이다. 소위 블루칩으로 불리는 대형 우량주의 주가가 고가이면서도 여전히 외국인 및 기관이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EPS가 높다는데 있음을 기억하자.


6) ROA

: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의 순이익을 자산 총액으로 나누어 나온 수치를 의미하는데 

특정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느냐를 나타내는 것이고 기업의 총자산으로부터 당기 순이익을 얼마나 올렸는가를 가늠하는 지표이다.

금융기관에 있어서는 특정 금융기관이 총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냐를 나타내는 지표이고 금융기관이 보유 자산을 대출, 유가증권등에 운용해 실질적으로 얼마만큼의 순익을 창출 했는지를 나타낸다.


7) CPS

: (당기 순이익 + 감가상각비) / 총 발생 주식수 로 표시하며 

주당 현금 흐름으로 주가가 주당 현금 흐름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작을수록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이 지표는 주가 수익률인 PER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다.


8) EBITDA

: 영업이익 + 순금융비용 + 감가 상각비로 표시하며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지표로 기업의 실질적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로 사용된다. 이 지표는 이자 비용을 이익에 포함하기 때문에 자기 자본과 타인자본에 대한 기업의 실질이익 창출 금액과 현금 지출이 없는 비용인 감가상각비를 비용에서 제외함으로써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이는 현금의 창출 능력을 보여준다.


9) EV

: EV는 기업의 총 가치로, 기업매수자가 매수 시 지급해야 하는 금액이다.

EV는 자기자본의 가치와 부채의 가치를 더하거나(총자산개념과 비슷) 주식의 시가 총액에서 순 부채를 더하여 산출한다. 이때 순차입금은 총 차입금에서 현금 및 투자증권을 차감한 금액이다.

EV = 시가총액 + 순차입금(총 차입금 - 현금예금)

EV는 기업의 미래수익 창출 능력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 앞으로 벌어들일 총수익을 이자율(평균 자본 비용)로 할인해 현재 시점에서 그 기업의 가치를 산출한 값이다. 이 수치가 현 주가보다 높은 기업은 앞으로 주가가 오르리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가치 판단에 중요한 근거가 된다.


10) 유보율

: 잉여금(자본 잉여금 + 이익잉여금)을 합한 금액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로써, 기업의 설비 확장 또는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위해 어느 정도의 사내유보가 되어 있는 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즉 회사 내에 쌓아 놓은 현금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유보율이 높다는 것은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무상증자나 투자할 재원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종목을 고를 때 유보율이 높은 종목을 고른다는 것은 일단 재무상 안정적인 종목을 선정한 것으로 볼 수 있어 투자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 된다.


11) 지분법

: 지분법이란 자회사의 순손익을 보유지분 만큼 모회사의 경영 실적에 반영하는 제도로 지분법을 적용하면 투자 회사가 자회사의 배당 정책을 조정하거나 내부거래를 통해 순이익을 조작할 위험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정부의 정책과 어우러지면서 지주회사 처제가 강하게 부각되고 증시에는 재료로서 강한 상승의 빌미가 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주회사가 아니고 그 기업의 지분법 반영 결과가 모회사의 실적이 증가하는지 손실이 추가되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현대중공업 적정가

단순 계산 : BPS(224,142) * PBR (1.13) = 253,280.46

현재가 : 24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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