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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Study]기업의 가치를 비교평가하는 방법

Stock & Study

by mobile 2011. 12. 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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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자분이익률(ROE)
: 기업이 이익을 낼 수 있는 힘은 보통 총자산수익률(ROA, Return On Assets)로 나타냅니다. 총자산수익률은 기업수익률이라고도 하는데, 계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자산수익률(ROA) = (이익 / 총자산) * 100

 
기업의 자금은 차입금과 자기자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중 차입금은 이자지급이라는 비용을 부담해야하고, 자기자본에 대해서는 배당금과 자본이득(주가상승, 유,무상증자)을 제공해야 합니다. 총자산수익률에는 차입금과 자기자본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주주의 입장에서는 부채를 포함한 총자산수익률보다는 자기자본으로 얼마나 수익을 내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은 내가 투자한 돈으로 회사가 돈을 얼마나 벌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당기순이익을 평균 자기자본으로 나누어 구합니다. ※ 평균 자기자본 = (전기 자기자본 + 당기 자기자본)/2

자기자본이익률(ROE) =  (당기순이익 / 평균 자기자본) * 100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높을수록 좋은 회사 입니다. 

2. 주가수익비율(PER)
: 국제적으로 주가 수준을 가늠해 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가 주가수익비율, 즉 PER(Price Earning Ratio)입니다. 주가수익비율이란 주가를 1주당 예상순이익으로 나눈 것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R) = 주가 / 1주당 예상순이익

 
■ PER 이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 PER 이 높으면 고평가
주가수익비율(PER)은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금에 비해서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을 달리 표현하면 어떤 회사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 주가까지 벌려면 몇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한 것과 같습니다. 당연히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을 수록 더 좋은 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 적정 주가

적정 주가(기업의 가치) = 주당 예상순이익 * 주가수익비율(PER)


3. EV/EBITDA
: 순수하게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 를 활용합니다.
에비타(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 현금성 비용(비용으로 처리하지만 사외로 지출되지 않는 현금)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금흐름을 나타냅니다.

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

 
이브이(EV)는 기업의 가치(Enterprise Value)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V = 시가총액 + 순차입금(총차입금 - 현금 및 투자유가증권)


EV/EBITDA 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서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 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이를 현금흐름 배수라고도 합니다.

                                           (시가총액+순차입금) 
EV/EBITDA =   ---------------------------------------------  

                      (영업이익+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비용 + 제세금)

 
이것을 달리 표현하면 어떤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으로 지금과 같이 돈을벌 경우 기업가치(EV, 시가총액+순차입금)만큼 버는데 몇년이 거리느냐를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PER 과 마찬가지로 기간이 짧을수록, 즉 숫자가 낮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4.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순자산비율(PBR, Price Book-value Ratio)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어볼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청산가치(장부상의 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으로 쓰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 / 1주당 자산 


주가수익비율(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 데 비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재무체질 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이 1이면 주가와 기업의 청산가치가 같다는 뜻이고 1 이하이면 주가가 청산가치에도 못미칠 만큼 낮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PBR은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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